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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어떤 사람들을 채우는 것이 좋을까요?

발행일
연사
김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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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를 위한 심리상담 Q&A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어떤 사람들을 채우는 것이 좋을까요?

지난 콘텐츠에서는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 나만의 이사회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다뤄봤어요. 이번에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어떤 사람들을 채우는 것이 좋을지 고려해 봐요.

이사회를 구성할 때는 다양성과 인간적으로 배울 점을 고려해 봐요

이사회를 구성할 때는 ‘다양성이 가장 중요하죠. 대표님의 경험과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 성별, 연령대 등 ‘다양성’에 근거해 이사회를 구성해야지 고정관념이 강화되는 등의 역효과를 불러일으키지 않죠.
또한, 인간적으로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해요. 예를 들면, 저는 오랫동안 큰 회사에서 일하다가 스타트업으로 옮기면서 비슷한 변화를 겪은 사람들로 이사회를 구성했어요. 각자의 고충과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피봇을 잘한 점을 배우고 싶었던 거죠. 완벽한 사람을 찾는 게 아니라, 내가 배우고 싶은 부분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찾는 겁니다.
결국 나만의 이사회를 구성하기에 앞서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필요한 것을 잘 아는 것"이에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필요한 것이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사회 임기는 1년으로 정하고, 연말에 필요에 따라 이사회 구성을 새롭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본 내용은 약 20년간의 실리콘밸리 근무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 조직 내의 웰빙’을 위해 일하고 있는 피플+컬처 김미루 대표님의 기고입니다.
디캠프에서는 패밀리사 창업자와 임직원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