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국내 최초 민간 로켓 발사 성공!
디캠프의 패밀리사인 '이노스페이스'가 국내 민간 업체로는 최초로 우주 발사체 ‘한빛-TLV’의 이륙 및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발사는 현지 시각으로 19일 오후 2시경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이뤄졌는데요. 106초간 엔진을 연소시킨 뒤, 4분 33초 동안 정상 비행하고 브라질 해상 안전 설정 구역에 정상 낙하했다고 해요.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시험 발사체 이륙 및 비행 성공으로 소형 위성 발사를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고 평가받는데요. 이노스페이스는 향후 완성체 로켓의 이륙 및 비행을 시도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상업 발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에요.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는 2017년 이노스페이스를 설립해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 기술을 적용한 소형위성 발사체를 개발하고 왔어요. 2010년대 미국의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등장과 함께 민간 기업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는데요. 이노스페이스가 뉴 스페이스 시대에 또 하나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