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의 디캠프 방문
지난 10일 디캠프에서는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여성 혁신 중소기업 간담회'가 진행됐어요.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지식재산 관련 26개 국제조약을 관장하고, 193개 회원국과 함께 새로운 국제규범을 형성하고 있는 국제연합(UN) 전문기구예요.
이번 간담회는 탕 사무총장이 2023년 첫 해외 순방국인 우리나라의 혁신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기를 희망함에 따라 개최되었는데요. 탕 사무총장과 류동현 특허청 차장, 김영덕 디캠프 대표를 비롯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소기업 대표 8명과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업과 경제 성장에서 지식재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지난 해 한국을 아시아 국가 중 혁신 역량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간담회가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