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TIPS 운영사 선정
지난 14일, 디캠프가 팁스 프로그램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어요. 팁스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벤처부의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으로,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창업팀에게 과감한 창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민간의 우수 AC, VC, 기술 대기업 등을 운영사로 지정해 창업팀에게 투자·보육·멘토링·R&D자금 등을 지원하죠.
팁스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R&D 자금 지원 방식인데요.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에 1억 원 내외(투자조합의 경우 2억 원 내외)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면 정부가 5억 원 이내의 R&D 지원금을 제공해요. 이때, R&D 지원금에 대한 지분 희석이나 부채가 발생하지 않고 후속 투자, M&A, IPO 등이 성공했을 때 지원금의 10%만 기술료로 반환하면 되기 때문에 스타트업들이 부담 없이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어요.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디캠프가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이 팁스 프로그램에 합류할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인데요. 디캠프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창업가의 도전을 응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