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인 이하 스타트업은 퇴직연금 수수료 0원?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 재직 기간 중 발생하는 퇴직금을 사내가 아닌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퇴직할 때 연금 또는 일시금의 형태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퇴직금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스타트업 같은 소규모 사업장에는 외부 금융기관의 수수료 등이 부담이 되기도 했어요.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대-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자 작년 9월부터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는데요. 월평균 보수 242만 원 미만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부담금의 10%를 3년간 지원해 주고, 2023년 신규 가입자에게는 5년간 수수료를 면제해 줘요. 월평균 보수 242만 원 미만 근로자가 30명 있고, 적립금이 2억 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최대 28,580,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근로복지공단의 설명입니다.
디캠프에서는 패밀리사를 위한 노무자문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2023년 패밀리 노무 상담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