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아시나요?
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순위는 의사도, 판사도, 선생님도 아닌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하죠. 그만큼 크리에이터들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는데요.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이런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광고주 관리 플랫폼 '크리에이터리'를 운영하는 팀이에요. 지난해 토스가 주최한 스타트업 경진대회 '파운드'와 디캠프와 은행권 22개 파트너사가 공동 주관한 '디캠프 올스타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의 창업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크리에이터를 사랑하는 본투비 창업가?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의 김민준 대표는 고등학교 중퇴 후 본격적인 창업을 시작해 스무 살이 되기 전에 2개의 스타트업을 매각했어요. 한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소꿉놀이와 동아리 그리고 개인 사업자가 섞인 형태로 창업을 즐겼다.'고 말했죠. 김 대표는 크리에이터 문화에 익숙한 세대이고, 크리에이터 지인도 많은 만큼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애정을 갖고 있기도 한데요. 구독자 116만의 수빙수TV채널을 운영하는 수빙수와 성팩은 ’그야말로 구독자 수가 돈, 조회수가 돈 이렇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김민준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의 마음을 어떻게 케어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이었다'고 평했어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란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생태계 또는 관련 산업을 말해요. 김민준 대표는 미국 크리에이터 시장을 경험하고 '크리에이터들은 개인이 아니라 콘텐츠 IP를 가진 1인 스타트업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가 왔다'고 말해요. 하지만 여전히 크리에이터를 '쉽게 돈 버는 애들'로 치부하는 시선 탓에 어려움도 많다고 하는데요. 사업자로 인정받지 못해 대출이 쉽지 않고, 어린 나이에 유명해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제 3자와 불리한 계약을 맺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본투비 글로벌'한 이유?
김민준 대표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같은 SNS,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이라는 만국 공통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기에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본투비 글로벌'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국내 시장을 우선 공략하면서도 글로벌을 타깃으로 제품을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을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이용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내고자 합니다. '어떻게 평균 연령 25살 팀원들이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냈지?' '어떻게 이들이 한국에서 만든 제품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을 다 잡았을까?'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김민준 대표님과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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