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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AC도 인정하는 팀을 만드는 원칙

월간 프론트원 X 핀테크지원센터 X 원컵

프론트원 입주기업이 돌아가며 주최하고 디캠프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입주 네트워킹 프로그램, 월간 프론트원. 2월의 월간 프론트원은 프론트원 12층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원컵’에서 진행해 주셨어요. 원컵은 삼성, 코닝, 머크, 토스 등에서 비즈니스 리드 경험을 쌓은 최소정 대표님이 지난 7월 창업한 프롭핀테크 스타트업인데요. 자동가치평가모형(AVM)이 추천하는 토큰증권발행(STO) 서비스 ‘원컵프로’를 준비하고 있고, 지난 4월 시드 팁스에 선정되기도 했어요.

VC도 인정한 ’최적의 팀’ 만든 노하우

2월 월간 프론트원의 주최 기업인 원컵팀은 프롭핀테크 관련 경력자, 인공지능 머신러닝 전문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원컵을 만나본 여러 AC/VC들이 최적의 팀 구성이라고 평가했다고 해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월간 프론트원에서는 원컵의 팀 빌딩 전략을 공유했어요.
채용의 문턱을 낮추지 않아요 스타트업에서는 ‘사람이 곧 스타트업’일 정도로 인재 채용이 중요하다는 게 최소정 대표님의 생각이에요. 달을 더 잘 관찰하고 싶을 때, 망원경 성능을 높이기보다는 달에 직접 가는 혁신을 만드는 ‘문샷씽킹’을 하는 ‘슈퍼스타’ 인재를 뽑고자 해요. 또 채용 과정에 최대한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고 평판 조회도 적극적으로 하는데요. 기존 구성원과의 팀워크를 중요시하기 때문이에요. 초기 스타트업이 뛰어난 인재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채용하는 건 당연히 어려운 일이지만 ‘스타트업은 곧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타협하지 않는다고요.
내적 동기가 중요해요 원컵이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다수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데 성공한 데에는 ‘비전과 미션’이라는 내적 동기가 큰 역할을 했어요. 원컵이 가장 먼저 채용한 분들은 최 대표님이 10년, 20년 함께 일하고 만나며 꿈과 비전을 공유해 온 분들이라고요. 원컵의 비전과 미션에 공감해 추구하고자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를 포기하고 합류하신 분들이 많대요.
24/7 채용의 문을 열어둬요 원컵은 지금 당장 팀에 사람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인재를 물색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진행한다고 해요. 회사의 타이밍에 맞춰 딱 맞는 인재를 찾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에요. 지금 당장은 신규 채용이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적정한 타이밍이 오면 모셔 올 수 있는 인재풀을 상시로 확보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