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소식
부산에서 만나보는 10월 디데이 X 금융권
지난 1일 디캠프는 부산광역시와 16곳의 금융기관과 손잡고 ‘금융권 협력 및 투자’를 주제로 10월 디데이를 개최하고, 유망 스타트업 8곳을 소개했어요. 또한, 후원사로 한국성장금융이 참여했죠. 특히, 이번 디데이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SIA 2024)’ 프로그램으로 함께하여 출전 스타트업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창출할 기회를 제공했죠.
부산시 및 금융권과 협력한 이번 디데이, 수상 스타트업은 누구일까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디데이 우승상인 금융위원장상은 인포플러스가 차지했어요. 내년도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실증 사업 선정과 지원금 1,000만 원 혜택이 주어지죠. 그 외에도 부산광역시장상, 디캠프이사장상, BNK금융지주회장상, 디데이 멤버상 시상이 있었어요.
<부산광역시장상: 큐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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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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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사업 선정 및 실증 지원금 1,000만 원 제공
<디캠프이사장상: 메사쿠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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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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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5억원 직접투자 검토 및 디캠프 최장 1년 입주 즉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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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사업 선정 및 실증 지원금 1,000만 원 제공
<BNK금융지주회장상: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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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500만 원
<디데이 멤버상: 데이터노우즈, 인디드랩, 리빗, 에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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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00만 원
10월 디데이 모든 출전 스타트업을 위한 혜택
디캠프는 10월 디데이에 출전한 모든 스타트업에게 은행권 사업협력과 CVC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해요. 또한, 디캠프 최대 5억 원의 직접 투자 검토와 디캠프 출자 펀드 운용사인 ‘디데이 얼라이언스’의 후속 투자 검토, 디캠프 최장 1년 입주 기회도 함께 제공해요.
<디데이 출전 스타트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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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요소가 많은 보험 손해사정 업무를 AI로 디지털화하는 에임스
토스가 제품 브랜딩으로 사용자와 만나는 방법
추가로, 토스가 제품 브랜딩으로 사용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구슬 UX 라이터님의 패널토크가 있었어요. 토스는 2014년 4월 디데이 우승 스타트업이죠. 구슬님은 제품의 이미지를 설계하여 사용자와의 친밀한 관계를 만든 점이 토스의 성공 전략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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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두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했는데요. 구독자 수가 132만 명인 ‘토스 새소식’은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거나 업데이트될 때 사용자와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한 앱 공지 사항이죠. 구슬님은 구독자 수를 확보할 수 있던 이유로 페르소나인 ‘캐치’를 꼽았는데요. ‘친절한’, ‘공감하는’, ‘발랄한’ 보이스톤을 사용하여 딱딱할 수 있는 금융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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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소식의 주요 이용자가 40·50세대인 만큼 유행어를 쓰지 않고, 예의범절을 중요하게 여기며 때론 추억과 향수를 자극해요. 더불어 사용자와 캐치 간 답장을 서로 주고받으며 사용자와 관계성이 더욱 끈끈해졌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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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만 명의 사용자가 참여한 ‘눈사람 기부 이벤트’도 예시로 들었어요. 구슬님은 ‘기부’라는 행위를 통해 얻은 긍정적 감정이 토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진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는데요. 특히, 기부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불행 서사를 쓰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따뜻함을 전해주지 않을래?”로 넌지시 기부를 물어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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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부하기 대신에 ’천원 기부하기’로 기부 금액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낮춰주었어요. 마지막까지 긍정적 경험을 주기 위해서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도 사용자가 직접 만든 눈사람이 보내는 편지를 기획했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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